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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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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탐방, 시인따라 시집따라
Total 63 [ 날짜순 / 조회순 ]

31 박영교           10-13 운영자
삶 ․ 1 박 영 교 인생은 깃발이다 끝도 없이 흔들리는 의지도 바람도 노을도 그리움도 스스로 펄럭이며 내리지 않는 살아있는 마음이다. 동해 파도소리 박 영 교 수없이 철썩이는 파도 따라 올라가면 그저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의 냄새들이 물소리 줄줄이 엮이는 울분(鬱憤) 자제(自制)하고 있는 거다. 이웃나라 역사왜곡 앞에 소리 지르고 싶…

30 고동우           10-13 운영자
자동세차 외 4편 고동우 눈비에 딱지 앉아 컴컴한 몸을 끌고 두 손과 두 발 모아 진창 속에 섰습니다 빈 터널 한가운데서 헤진 맘도 닦습니다 수신호 맞추어서 덜컹이며 오른 그곳 너울이 변주하는 토네이도 몰아칩니다 망연히 그저 바라볼 뿐 오도가도 못합니다. 비눗방울 떠다니는 영원의 방에 누워 눈 감았다 떠 본 세상 말갛게 열립니다 저 너머 기억의 숲도 파란불 켜는 중입니다. …

29 자연에서 추구한 인생의 본질           06-06 운영자
김준(문학박사, 서울여대 명예교수) 자연에서 추구한 인생의 본질 Ⅰ 조기술 시인의 시조를 살펴보면 그 누구보다도 자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시조에는 비, 꽃, 별, 노을, 물, 산천, 밤과 같은 많은 자연들이 등장한다. 이것은 자연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자연과 친밀감을 느끼고 벗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때 시인은 자연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켜 인격화시키…

28 시인따라 시집따라           09-06 운영자
시인따라 시집따라 인간 본연의 순수한 삶을 추구 김 준 (문학박사, 서울여대 명예 교수) 1. 지금까지 자연은 한국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되어 왔는데 시인 박동인 역시 자연을 소재로 시를 쓰고 있다. 그래서 자연을 시적 대상화 로 삼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초목을 대하는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 다. 이때 필요한 작업은 예민한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참 신하고 함축적인 시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

27 문태길           10-14 운영자
마라도 등대 문태길 그 누가 버렸는가 복숭아 씨알 하나 바위 틈에 싹이 돋아 별과 함께 살아간다 친정집 그리울 때면 눈동자만 굴린다. 문태길 약력 。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 제주시조 문학회장 。 제주문인협회 회장역임 。 제주시 이도2동 315-7(우편번호 6…

26 김진혁(金珍赫)           10-13 운영자
법성포 노을 김진혁 고된 하루 노동을 끝내고 휘청이는 법성 앞 바다 얼큰히 취한 저녁놀은 포동한 젖가슴을 열고 다도해 섬 아이들 모아 젖을 빨리고 있다. 돌부처의 말 돌에서 걸어 나와 부처가 되었다. 부처는 보시를 마치고 열반에 드나보다. 사리는 남겨 무엇 하리. …

25 산강           10-13 운영자
恐亂層 -공룡들의 무도회장 이 암반의 일억 년 전 참주인은 누구인가 늪지를 짓밟으며 짓밟으며 포효했던 발자국 자국만 남겨 큰 화두를 던진 그 귀 기울여 잠겨들면 쿵쿵쿵 쿵쿠구궁 파도 따라 실려오는 점령군의 군화소리 이명을 비집고설랑 지지리도 들려주니 어디 그럼 직접 밟고 난장판을 벌여볼까 선점한 따개비와 물이끼만 질펀할 뿐 와야 할 그는 영 영 영 풍화되고 마는가 …

24 정 정 배           10-13 운영자
봄 밤 정 정 배 외로움 목이 메어 베갯잇 적시는 밤 늑대 울음소리에 별빛이 바래지고 속적삼 벗기는 소리 떨어지는 꽃잎들. 홍 수 정 정 배 천둥이 할퀴고 간 진흙 논 수렁 속에 반쪽의 빨간 수박 깃발 들고 멱을 감고 휑한 눈 갈 곳을 잃어 헤매는 폭우 속. [약력]정 정 배 시조문학 신인상, 한국시조시인…

23 시인따라 시집따라           03-15 운영자
시인따라 시집따라 문복선 시인의 『시간이 그린 그림』 자연과 인생을 통해 바라본 긍정적 현실 인식 김 준(시인, 서울여대 명예 교수) 시조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형시로 우리 민족의 사상과 감정을 우리의 언어와 가락에 담은 유일한 전통시이다. 시인 문복선은 자신의 시에 한 국적인 정서에 맞는 섬세한 언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자발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있다. 그는 자연을 대할 때 자연…

22 김 준           10-14 운영자
가는 세월 김 준 무심코 가는 세월 무어라 말이 없네 일곱 번 변한 강산 태산보다 못하지만 빠르고 무정한 것은 어제 오늘 아니네. 요즘 세상 알아도 모른 채를 살아있어도 죽은 채를 눈 감고 귀를 닫고 살아야 하는 세상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죽기보다 더하네. [작가소개] ◎ 『자유문학』신인상(1960) ◎ 『시조문학』추천완료(1961) ◎ 한국시조문학작가…

21 전 갑 열           10-13 운영자
그리운 사랑 보운 전 갑 열 바람이 부슬비에 고독을 속삭이면 사르르 젖어오는 잊어진 그사람이 그리움 웃비로 되어 파르르한 그 사랑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비 세월은 보운 전 갑 열 목드래 인생 끌고 발길 닿는 초년 길이 어연 듯 앞선 세월 아련하게 멀리 간다 흐르는 뜬 구름처럼 나그네로 가는 인생 …

20 김송배           10-14 운영자
능소화 김송배 뜨거운 햇살 받아 밤낮 없이 불 밝히며 푸른 잎 나래되어 하늘 위로 비상할 듯 그리움 줄줄이 엉킨 능소화의 타는 맘. 주황색 묘한 빛이 한여름을 불사르고 북받쳐 펴 른 줄기 은행나무 휘어잡다 정열은 끝없는 신비 거듭나는 사랑아. [작가소개] 한국의 대표적 여류 시조시인인 김송배씨가 2010년 6월 3일 오전 서울 일산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89세. 김씨는…

19 시인따라 시집따라           06-14 운영자
동양적 향수의 서정과 인생의 의미 시인따라 시집따라 김 준 (시조시인, 서울여대 명예 교수) 1. 백필기 시인은 다른 여느 시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을 소재로 하여 시를 써왔다. 그에게 있어 자연이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상징하며 끝 없는 생명의 빛을 발산하는 대상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정서적 측면 이 강하여 뛰어난 서정성을 보여 주고 있다. 즉 자연감정을 노래하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과의 교감에서 오는 정서반응으…

18 박영학           10-14 운영자
월명암-1 박영학 꺼릴 것 없는 숲을 얼룩덜룩 털고 서서 발아래 운해(雲海) 만 폭 차마 깁지 못하고 아련히 돛 세운 산이 새벽달을 부축하네. 되작인 골안개가 달빛을 수로 떠서 이마 푸른 봉우리에 바래는 푸새 마당 저렇게 저만한 깁에 저도 한 땀 무늬네. 두터운 봄가을의 넓고 좁은 보폭으로 풀다가 놓쳐버린 세상을 내려놓고 못 견딘 외마디 끝에 목…

17 대우 스님           10-14 운영자
낙엽 외 1 대우나의 발 그림자에 걸려서 넘어진 세월 저 서슬 푸른 인연 못다한 네 노래여 빈 손을 펴보기 부끄러워 허공이나 붙잡자. 산다는 것은 때로는 산다는 게 숨쉬는 놀이어요 어쩌면 꿈을 꾸는 빛나는 눈물이어요 진실로 바람이어요 번지 없는 저 바람.

16 모상철(牟相哲)           10-13 운영자
손금 보기 외 1 편 모상철(牟相哲) 때 낀 청산유수에 일렁이는 갈대숲 궂은 날씨 가시밭 길 한 눈에 읽는단다 그까짓 저절로 접힌 몇 가닥 주름살로 굽굽이 어둔 골목 촛불인들 있을까 손바닥 밴 땀방울이 앞날 두루 가리키리 헛되이 손 벌려 앉은 청맹과니 자벌레들 생명선 운명선이 뻔하다는 지도 한 장 미로 얽힌 자화상 펴들고 흘긋 본다 지척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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