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문학
메인 페이지로 가기 메인 페이지로 가기 ☆최근 게시물

계간 시조문학

 

기획특집

시인탐방

시조논단

작품세계

계간 시조평

지난호 보기

원고모집 & 일반투고

출판 안내


  시조문학 지난호 보기
2017년 봄호

고객 센터

리태극 박사_ 클릭하세요

 

시인의 작품세계, 다시 읽고 싶은 시조
Total 13 [ 날짜순 / 조회순 ]

13 연(蓮)바람           09-19 운영자
다시 읽고 싶은 시조 - 정순량 연蓮과 바람 정 완 영 옛날 우리 마을에서는 동구 밖에 연蓮밭 두고 너울너울 푸른 연잎을 바람결에 실어 두고 마치 그 눈부신 자손들 노니는 듯 지켜봤었다. 연蓮밭에 연잎이 실리면 연蓮이 들어왔다 하고 연蓮밭에 연蓮이 삭으면 연蓮이 떠나갔다 하며 세월도 인심의 영측盈仄도 연蓮밭으로 점쳤었다. 더러는 채반만하고 더러는 멍석만한 직지사 인경소리가 바람타고 날아와서 연蓮…

12 윤회輪廻 (정 재 열)           03-13 운영자
한휘준 ·아호: 설봉雪峰 ·시조문학 작가상, 시세계 작가상, 달가람문학상 ·시조문학 문우회 회원, 월하시조문학 동인, 인사동시인들 동인 ·중앙대 예술대학원 詩마루동인, 서정시마을 *淸士村시사랑 동인 ·한국시조시인협회 /도봉문인협회 ·창작시집 「사랑 그 아름다운 말」 윤회輪廻 정 재 열 허공에 턱을 괴고 한 생을 돌아본다 봄 햇살 가을 서리 하나같이 보시였네 이제는 내어줄 차례 소신…

11 이태극-산딸기           02-21 운영자
이근구 ·월간 모던포엠, 강원시조시인협회 고문 ·사)시조사랑시인협회 부이사장, 사)시조문학진흥회 자문위원 ·강원문인협회, 시조문학문우회 이사 ·시조집 「들꽃 동행」외 다수 ·수상 [한국시조문학상] 외 다수 산딸기 이 태 극 골짝 바위 서리에 빨가장이 여문 딸기 까마귀 먹게 두고 산이 좋아 사는 것을 아이들 종종쳐 뛰며 숲을 헤쳐 덤비네. 삼동을 견뎌 넘고 삼춘을 숨어살아 뙤약볕 이 …

10 성불사의 밤           02-21 운영자
정재호 ·동아일보 신춘문예당선(1962) ·시조집 「제3악장」, 「바람 속에 피는 꽃」 ·시집 「모과」, 「마당」, 「천치가 부르는 노래」 성불사의 밤 이은상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댕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 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서 새도록 풍경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

9 고향보다 더 먼 고향           02-20 운영자
고향보다 더 먼 고향 정 완 영 고향을 찾아가니 고향은 거기 없고 고향에서 돌아오니 고향은 거기 있고 흑염소 울음소리만 내가 몰고 왔네요 고향을 떠나 온지 반백년이 지났다. 마을 앞 신작로는 아스팔트 옷 을 입고 으스대며 내달리고 손잡고 줄을 섰던 초막들은 소식조차 끊어 진지 오래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낯선 이 뿐이고 코흘 리개 친구들은 어디에 숨었는지 눈 씻고 찾아봐도 찾을 …

8 이은상-고향생각---이근구 (국시조사랑시인…           09-24 운영자
다시 읽고 싶은 시조 - 이근구 고향 생각 이 은 상 어제 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하고 갯가로 나갔더니 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오. 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요 배 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기뭉기 때 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 더욱 그립소. *1932에 수록 우리가 오래 전부터 흔히 쓰는 말로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란 말이 있다. 다시 읽고 싶은 시조로 돌…

7 봄, 새벼리/김정희--최오균           06-12 운영자
다시 읽고 싶은 시조 - 최오균 봄, 새벼리* 김 정 희 그 약속 잊지 않고 돌아온 화공들이 채색을 하느라고 붓놀림이 바쁘다 밤사이 그린 수채화 꽃대궐이 열두 채. 그 약속 지키느라 돌아온 악사들도 이 쪽 저 쪽 숲에서 고운 목청 견준다 냉천사 능수 벚꽃도 들썩이는 어깨춤. *새벼리 : 진주 8경중의 하나인 산의 이름. 지난 3월 마지막 토요일, 나는 전주시 교동에 위치한 고하문학관을 …

6 김영환의 작품세계           10-14 운영자
[김영환 시인의 작품세계] 1. 산가 창밖에 남새밭은 오이순이 돋아나고 푸른 산 머리위로 흰 구름 넘나든다 민박촌 오월의 아침 홰를 치는 닭 울음. 2. 고향길 …

5 최지형 시인의 작품세계           10-14 운영자
어젯밤 비가 와서 무슨 말을 했기에 오늘 아침 꽃들이 쓰러져서 울까요 -최지형 시인의 작품세계- 정경은(문학박사) 한 시인이 있다. 그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그곳을 사랑한다. 그녀는 산을 좋아하여 자주 오르며, 산에서 들리는 소리와 풀들의 수다에 귀를 기울인다. 길가에 핀 꽃이나 정원에 핀 꽃들과도 눈을 맞춘다. 산사에서 흘러나오는 승려들의 음성에도 귀를 열어둔다. 또한 추수 때와 저무는…

4 최언진           10-14 운영자
***길 최언진 길이 없다 울며불며 머리 싸맨 친구에게한 마디 못 건네고 등만 쓸고 돌아오다입속에물고 있던 말허공에다 쏱는다 어디를 내딛어도 그건 바로 길이여슬픔도 길이 되고 오기도 길이 되고길이란묘한 거여서온 세상이 길이여    ***촌부일기 벌레라고 잡초라고 악물고 제거하며 내 맘에 드는 곡식 가려가며 심었어. 서로들 영역 다툼에 피터지게 싸웠지. 편애…

3 단련된 감성과 질박한 수사[고두석 시인의 …           10-14 운영자
단련된 감성과 질박한 수사 ―고 두석 시인의 작품세계― 김 병 희 (문학박사) 1. 바야흐로 모든 것이 무르익는 계절이다. 따스하기만 하던 햇살이 어느덧 뒷덜미에서 뜨겁게 이글거리고, 새로 첫 장을 넘긴 도톰하던 달력도 여러 장 뜯겨나간 마당에, 신록이 무르익어 풍성한 초록은 우리의 눈자위를 싱그럽게 만든다. 시인들이 작품을 구상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쯤일까. 여름이란 계절이 사방에서 우리를 가만두지 않고 …

2 세상의 중심을 세우는 남다른 기준-김명호…           06-06 운영자
세상의 중심을 세우는 남다른 기준 -김명호 시인의 작품세계- 정경은(문학박사) 김명호 시인의 시조를 읽고 있다.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시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시인에게 시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는다. 저마다 생긴 모습이 다르듯이 시인들마다 시의 모습이 다르고 시인들에게 갖는 시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김명호 시인에게 시란 세상을 향…

   김명호시인의 작품세계           10-14 운영자
새우젓 김명호 새우젓 풍겨드는 콧등 시린 살 냄새 젓 단지 머리 이고 종종걸음 시오리 일 년 내 보릿고개를 끌고 넘던 울 엄니. 샘통* 가을이 나간 자리 철새들 밀물인데 못다 푼 단 자리 셈이 지표를 뒤집어서 삼시(三時)를 잃은 나그네가 혼절을 넘나든다. 저 장관을 길러 오는 노상주차장을 보라 …

 
 

메인 페이지로 가기 맨 위로 가기


Copyright © 2008. 시조문학사 All rights reserved. Email postmaster@sijomunhak.kr
(우) 152-843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 107-7 미주프라자3동 505호 | Tel 02-862-9102 | Fax 02-865-9105